소셜 네이티브 토크나이제이션의 신세계: @antix_in × @jointheparti × @wallchain 디지털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자산이 되는 시대, 세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바로 Antix, PARTI 그리고 Wallchain이다. 세 플랫폼은 모두 사람의 활동, 창작, 영향력을 블록체인 위에서 '토큰화'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다. 한마디로 같은 그림을 다른 색으로 칠하고 있는 셈이다. 먼저 Antix는 "AI 아바타로 나를 표현하라!"는 비전을 내세운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고 이를 NFT로 소유할 수 있다. 이 NFT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신원과 연결된 '디지털 트윈 여권' 역할을 한다. 스마트 계약이 알아서 로열티를 정산해 주고 AI가 창작을 도와주는 구조다. 다만, 현재는 이더리움에 한정되어 있어서 세상 밖으로 나가기엔 아직 조금 좁다. PARTI는 이름처럼 진짜 '파티'를 연다.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팬이 모두 함께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다. 콘텐츠를 올리면 포인트(PP)가 쌓이고 나중에 이게 $PARTI 토큰으로 바뀐다. 로그인만 해도 보상이 들어오고 스트리밍·후원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쑥쑥 오른다. Soulbound NFT로 '진짜 사람'임을 인증하기 때문에 봇이나 스팸 걱정도 덜하다. 게다가 30개 이상의 체인을 넘나드는 멀티체인 DEX를 통합해 크리에이터가 어느 블록체인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Wallchain은 전혀 다른 접근을 한다. "좋아요 수는 잊어라, 진짜 영향력을 보자!" 이들의 핵심은 'AttentionFi'다. AI가 트윗과 같은 소셜 활동을 분석해 'X Score'를 매기고, 그에 따라 Quacks 포인트를 지급한다. 단순히 클릭이나 조회수를 세는 게 아니라 콘텐츠의 깊이와 진정성을 평가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스팸이나 조작은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잡아내며 점수는 매일 갱신된다. 마치 소셜 미디어의 '신용 점수' 시스템 같은 구조다. 이 세 프로젝트는 모두 창작과 신뢰를 블록체인으로 기록한다. Antix는 NFT 타임스탬프로 디지털 휴먼의 정체성을 증명하고 PARTI는 콘텐츠 해시를 통해 저작권을 보호하며 Wallchain은 AI 로그를 남겨 온라인 평판을 추적한다. 보상 시스템도 자동으로 돌아간다. 창작 → 분석 → 보상 → 분배, 이 일련의 과정이 모두 스마트 계약과 AI로 처리된다. 보안과 규제 대응도 신경 썼다. Antix는 KYC/AML 인증을 필수로 하고 PARTI는 DMCA(디지털 저작권법) 절차를 지원하며 Wallchain은 idO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사용자 스스로 관리하게 한다. 세 플랫폼 모두 영지식증명(ZKP) 기술을 적용해 신원은 확인하되 프라이버시는 지킨다. 기술적인 부분을 보면 Antix는 AI 아바타 생성 API를 제공하고 PARTI는 크리에이터 전용 DEX와 지갑 API를, Wallchain은 X Score API를 통해 영향력 데이터를 외부와 공유한다. 콘텐츠를 토큰화하는 속도도 빠르다. Antix는 약 5분, PARTI는 3분, Wallchain은 하루 주기로 점수를 반영한다. Web3에서 시간은 돈이니까 이 속도는 꽤 중요한 요소다. 물론 완벽하진 않다. Antix는 아직 이더리움에 묶여 있고 PARTI는 멀티체인 브리지 보안에 주의가 필요하다. Wallchain은 트위터 의존도가 높아 플랫폼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 프로젝트 모두 이런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고 AI 검증과 신원 인증을 통해 공격을 방어하는 구조를 준비 중이다. 결국 Antix는 "디지털 나의 얼굴"을, PARTI는 "창작의 수익화"를, Wallchain은 "주목받는 나의 영향력"을 각각 블록체인 위에 올려두고 있다. 세 프로젝트가 합쳐진다면 AI가 만든 나의 아바타가 콘텐츠를 올리고 그 콘텐츠로 얻은 평판이 DeFi 자산이 되는 진짜 Web3 소셜 생태계가 완성될지도 모른다. 요약하자면 Antix는 정체성과 저작권의 미래, PARTI는 창작과 경제의 연결점, Wallchain은 소셜 신용의 혁신을 보여준다. 세 프로젝트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함께 모이면 Web3 시대의 '나'를 가장 생생하게 증명해 줄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